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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트레이너_반성일지] 스포츠의 룰에 대해 알아보기#1("야구"/스트라이크,볼,연장전,BA,OBP,SLG,OPS,WHIP)

by 다독이_선수트레이너 2025. 3. 19.

나는 야구 선수들을 주로 트레이닝하는데... 야구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는 반성이 들어서 틈틈이 야구의 룰에 대해서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주로 부상후 트레이닝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다보니 정작 스포츠 룰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었다) 사실 스포츠는 공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면 안되고, 그냥 그 자체가 재밌어야 하는데 조금 더 재미를 붙여봐야겠다!

그래서 어제는 퇴근길에 간단하게 야구 경기를 보면서 기아와 롯데의 레전드 장면에 대해서 보고 왔다.

https://youtu.be/YQw8D4-wobg?si=hn2aJpGcbqtym6F5

보면서 13분 56초 윤동희 다이빙캐치에 놀랐던...

타자가 친 공이 외야로 쭉 뻗어나가길래 "이건 무조건 안타다" 했는데… 윤동희가 전력 질주하더니 그냥 몸을 날려서 공을 잡아버렸다,,,

만화에서도 이런 플레이는 못할 것 같았는데 이렇게 잡아내니 정말 놀랐다.

그리고 아래는 친구한테 설명하는 컨셉으로 야구의 룰을 적어본 파트..!

 

 

야구는 두 팀이 번갈아 가면서 공격(타격)과 수비를 하는 스포츠야. 한 팀이 공격할 때 3아웃 당하면 공수 교대하고, 이런 식으로 9회까지 진행돼. 점수는 홈을 밟아야(홈인해야) 얻을 수 있어!

그리고 투수랑 타자의 1:1 대결이 핵심인데, 여기서 중요한 게 스트라이크, 볼, 아웃이야.

  • 스트라이크: 투수가 던진 공이 스트라이크존(타자의 무릎~가슴 사이 영역)을 지나면 스트라이크! 타자가 안 쳐도, 헛스윙해도 무조건 스트라이크 인정. 3번 당하면 삼진 아웃이야.
  • :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면 볼. 볼 4개 누적되면 타자는 공짜로 1루로 걸어 나감(볼넷).
  • 아웃: 삼진 아웃, 플라이볼(공이 뜬 공)을 잡혀도 아웃, 타자가 친 공이 땅에 튀었을 때 1루보다 공이 먼저 가면 아웃!

공격하는 팀은 주자가 홈까지 살아서 들어오면 점수를 얻는 거고, 수비팀은 최대한 점수를 안 주려고 막는 거야.


그럼 이 경기는 왜 12회까지 연장 진행되었는가?

기본적으로 야구는 9회까지 진행돼! 근데 야구는 다른 스포츠랑 다르게 시간 제한이 없고, 정해진 이닝(회차)을 다 채워야 끝나. 그래서 9회까지 했는데도 두 팀 점수가 똑같으면 경기 종료가 안 돼! 이때 적용되는 게 바로 연장전이야. 야구에서는 정규 이닝(9회)까지 했는데 점수가 동점이면 연장전으로 넘어감. 연장전에서는 이기는 팀이 나올 때까지 계속 진행되는 거야. 이 영상에서는 9회까지 동점이라서 연장전에 들어갔고, 결국 12회까지 갔다가 승부가 났던 거지.


연장전, 어디까지 가능할까?

야구는 경기마다 연장전 규정이 조금씩 다르긴 한데, 보통 이렇게 진행돼:

  1. KBO (한국 프로야구) – 정규시즌에서는 12회까지, 포스트시즌(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에서는 15회까지 진행하고, 그래도 승부 안 나면 무승부.
  2. MLB (메이저리그) – 승부가 날 때까지 계속 진행! 진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예전에 33이닝짜리 경기도 있었다고 한다!
  3. 일본 프로야구 (NPB) – 정규시즌은 12회까지, 포스트시즌은 상황에 따라 다름.

틈틈이 이렇게 야구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의 룰에 대해서 정리해봐야겠다...ㅎ (경기도 많이 보고!!)

+) 그리고 아래는 추가적으로 정리해본 야구실적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용어들을 친근하게 적어본 파트!

 


1. 타율 (BA, Batting Average) – 타자가 얼마나 잘 치는지

계산법: 타율 = 안타 ÷ 타수

말 그대로 타자가 공을 쳐서 안타를 만들어낼 확률이야. 예를 들어, 100타수에서 30개의 안타를 쳤다면 타율은 0.300(3할)이지.

기준

  • 0.300 이상 → 엄청 잘 치는 선수 (이걸 ‘3할 타자’라고 함)
  • 0.250~0.299 → 평범한 수준
  • 0.250 미만 → 타격이 약한 편

주의할 점

  • 볼넷이나 사구(몸 맞는 공)는 타수에서 제외됨!
  • 삼진이나 플라이아웃도 당연히 타수로 포함됨.

타율이 높을수록 좋은 타자지만, 단순히 안타 개수만 보는 지표라서 선구안(공을 잘 골라내는 능력)이나 장타 능력은 반영되지 않음.


2. 출루율 (OBP, On-Base Percentage) – 얼마나 베이스에 자주 나가는지

계산법: 출루율 = (안타 + 볼넷 + 사구) ÷ (타수 + 볼넷 + 사구 + 희생플라이)

출루율은 단순히 안타만 보는 게 아니라 볼넷, 몸 맞는 공까지 포함해서 타자가 얼마나 자주 출루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야.

기준

  • 0.400 이상 → 엄청난 출루 머신
  • 0.350~0.399 → 좋은 수준
  • 0.300~0.349 → 평범한 수준
  • 0.300 미만 → 출루율이 낮은 편

출루율이 중요한 이유

야구는 출루한 선수가 홈을 밟아야 점수가 나는 스포츠라서, 출루율이 높은 선수가 많을수록 팀이 득점할 가능성이 높아짐. 그래서 단순히 타율이 높은 것보다 출루율이 높은 선수가 더 팀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


3. 장타율 (SLG, Slugging Percentage) – 얼마나 강한 타구를 치는지

계산법: 장타율 = (1루타 + (2루타×2) + (3루타×3) + (홈런×4)) ÷ 타수

타율이 안타 개수를 보는 거라면, 장타율은 얼마나 강한 타구(장타)를 많이 치는지를 보는 지표야. 즉, 단타보다 2루타, 3루타, 홈런을 많이 치는 선수가 장타율이 높아.

기준

  • 0.500 이상 → 장타력이 뛰어난 타자
  • 0.400~0.499 → 좋은 타자
  • 0.400 미만 → 장타력이 부족한 편

왜 중요할까?

출루도 중요하지만, 한 번에 멀리 가는 장타(홈런, 2루타 이상)가 많을수록 득점 확률이 훨씬 높아짐! 장타율이 높은 선수는 타점도 많이 올릴 확률이 큼.


4. OPS (출루율 + 장타율) – 공격력을 종합적으로 보는 지표

계산법: OPS = 출루율 + 장타율

OPS는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값으로, 타자의 전체적인 공격력을 평가하는 지표야. 출루율이 높으면 자주 출루하고, 장타율이 높으면 강한 타구를 많이 친다는 뜻이니까, 이 두 가지를 합친 OPS가 높으면 진짜 좋은 타자라는 의미지.

기준

  • 0.900 이상 → MVP급 타자
  • 0.800~0.899 → 리그 상위권 타자
  • 0.700~0.799 → 평균적인 타자
  • 0.700 미만 → 공격력이 약한 편

OPS의 장점

타율만 보면 볼넷이나 장타가 반영되지 않고, 출루율만 보면 얼마나 강한 타구를 치는지 모름. 근데 OPS는 이걸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현대 야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공격력 지표 중 하나야!


5. WHIP (투수 지표) – 투수가 얼마나 주자를 적게 내보내는지

계산법: WHIP = (볼넷 + 피안타) ÷ 이닝

WHIP는 투수가 얼마나 주자를 내보내지 않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야. 투수가 상대 타자를 막는 능력을 평가할 때 많이 사용되지.

기준

  • 1.00 이하 → 리그 정상급 에이스
  • 1.00~1.20 → 준수한 투수
  • 1.20~1.50 → 평범한 투수
  • 1.50 이상 → 출루를 많이 허용하는 투수

WHIP가 중요한 이유

WHIP가 낮다는 건 안타나 볼넷을 잘 안 내준다는 뜻이라서, 이닝마다 주자가 덜 나가고 실점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의미야. 반대로 WHIP가 높으면 주자가 많이 나가서 실점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뜻!

 


정리 – 이거만 기억하면 됨!

용어
계산법
좋은 기준
타율 (BA)
안타 칠 확률
안타 ÷ 타수
0.300 이상
출루율 (OBP)
베이스에 나가는 확률
(안타 + 볼넷 + 사구) ÷ (타수 + 볼넷 + 사구 + 희생플라이)
0.400 이상
장타율 (SLG)
장타를 치는 능력
(1B + 2B×2 + 3B×3 + HR×4) ÷ 타수
0.500 이상
OPS
출루율 + 장타율 (공격력 종합)
출루율 + 장타율
0.900 이상
WHIP
투수가 주자 내보내는 정도
(볼넷 + 피안타) ÷ 이닝
1.00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