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재활, 스트레칭이 답일까? (선수트레이너의 논문 기반 분석)

연구 목적 및 실험 방법

스트레칭은 관절 가동범위(ROM)를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기능 회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까요? 연구에서는 무용수를 대상으로 8주 동안 스트레칭 기반 재활운동을 진행했고, 다음과 같은 3가지 요소를 측정했습니다.

통증 (Pain) 측정: Visual Analog Scale (VAS)
유연성 (Flexibility) 측정: Range of Motion (ROM)
근력 (Muscle Strength) 측정: Dynamometer

햄스트링 부상 후 고통스러워하는 무용수, 저희 센터에도 햄스트링 부상 후 찾아오는 선수들이 꽤 있는 편입니다.

📊 정규분포와 데이터 분석 방법

🔍 정규분포란?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기 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데이터가 정규분포(Normal Distribution)를 따르는지 여부입니다. 정규분포는 데이터가 종🔔 모양의 대칭 형태를 이루는 분포로, 평균을 중심으로 데이터가 퍼져 있는 형태를 가집니다.

⚡ 정규성 검정: 샤피로-윌크 검정 (Shapiro-Wilk Test)

연구에서는 VAS, ROM, Muscle Strength 데이터가 정규분포를 따르는지 검증하기 위해 샤피로-윌크 검정을 사용했습니다.

귀무 가설: 데이터는 정규분포를 따른다.
대립 가설: 데이터는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는다.

👉 만약 p-value < 0.05라면, 정규성을 따르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다른 분석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 두 그룹 간 차이 분석: 독립 표본 t-검정

연구에서는 재활 그룹과 통제 그룹의 평균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 표본 t-검정을 사용했습니다.

귀무 가설: 두 그룹의 평균이 동일하다.
대립 가설: 두 그룹의 평균이 다르다.

👉 실험 결과, 재활 그룹의 ROM 향상이 통제 그룹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8주간의 스트레칭 기반 재활이 유연성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 실험 전후 변화 분석: 대응 표본 t-검정

재활 그룹 내부에서 8주간의 재활 전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대응 표본 t-검정을 수행했습니다.

귀무 가설: 실험 전후 평균이 동일하다.
대립 가설: 실험 전후 평균이 다르다.

👉 분석 결과, VAS 점수(통증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고, 근력(Muscle Strength) 또한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포츠 논문을 읽다보면 통계 때문에 머리가 아픈데, 다들 이해가 잘 되셨나요..?ㅎㅎ

🎯 결론: 스트레칭 기반 재활운동, 효과 있을까?

이번 연구를 통해 8주간의 스트레칭 기반 재활 운동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무용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 통증 감소 (VAS 감소)
🔹 유연성 향상 (ROM 증가)
🔹 근력 증가 (Dynamometer 측정 값 증가)

그러나! 연구 참가자가 무용수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일반 대중이나 다른 운동선수에게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날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 운동 후 햄스트링 부상이 걱정된다면?

👉 스트레칭 기반 재활운동을 꾸준히 실천해보세요!

햄스트링 부상 예방을 위한 정적 & 동적 스트레칭
근력 강화를 위한 저항 운동 병행
통증 감소를 위한 점진적 운동 프로그램 적용

논문에서 언급된 운동 정리된 영상 : https://www.instagram.com/reel/C4FrVWOybE_/?igsh=MW5hZjR5eTlhMmR4dw==

논문 출처 : Effect of stretching-based rehabilitation on pain, flexibility and muslce strength in dancers with hamstring injury : a single blind, prospective, randomized clinical trial

💪 여러분의 건강한 운동을 응원합니다! 🔥

Aesthetic sports medicine